수원시가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일본능률협회컨설팅 글로벌 경영대상 운영사무국에서 주관한 제6회 글로벌 경영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6일 일본능률협회컨설팅 글로벌 경영대상 운영사무국은 지난 9월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차 추천 및 응모, 2차 서류심사와 현지심사를 거쳐 지난 7일 심사위원회(위원장 배순훈)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김용서 시장의 민선 3·4기 동안 수원지역발전과 함께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한편 수원시는 지방화, 국제화·세계화의 기류에 발맞춰 행정, 문화, 관광, 스포츠, 환경 등 다양한 협력 사례를 추진해 21세기에 걸맞는 글로벌 중심 도시로 만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문화 인프라와 광교신도시에 건립 예정인 수원컨벤션센터를 연계해 옛 모습과 최첨단 도시 이미지를 접목시켜 2015년에는 연간 관광객 1천만명을 목표로 세계적인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