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에 위치한 갈렌의료재단 박진규병원은 전 직원 등반대회를 통해 인내심을 키우고 화합과 봉사하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졌다.
지난달 30일 전 의료진과 간호직, 의료지원부서 등의 각부서 직원들은 충남 천안시의 최고봉인 광덕산(해발 699m)을 등반하며 거대한 자연 앞에서 더불어 사는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또 정상을 향해 구슬땀을 흘리며 한발 한발 나아가면서 어떠한 역경도 참고 이겨 낼 수 있는 ‘호연지기(浩然之氣)’ 정신을 키웠다.
정상에 올라선 박진규병원 직원일동은 다가오는 2009년에도 변함없이 ‘가족의 마음’으로 환자를 진료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다짐했다.
박진규 병원장(갈렌의료재단 이사장)은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면서 다가오는 한해의 계획을 세우고 힘들고 좌절하고 싶을 때는 정상에 섰을 때의 기쁨을 생각하며 이겨나가고 더욱 발전하고 존경받는 병원이 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