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나갈 ‘평택농업 희망포럼(대표 김준규)’이 지난 11월 3일 창립식을 가진 이 후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평택농업희망포럼 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는 내년도 평택농업희망포럼 운영에 대한 안건과 ‘평택시 농업·농촌의 미래비젼과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황의식 박사의 발제와 함께 평택 농업·농촌의 핵심발전전략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그 해결방안을 찾아나갈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황 박사는 평택시 농업·농촌 가치를 설명하고, 평택 농업·농촌의 강점 및 단점을 SWOT[Strengths, Weaknesses, Opportunities, Threats(힘센, 약한, 기회, 위협)]분석으로 도시와 농업이 혼합된 전원형 도시구조인 농업·농촌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평택시 농업농촌 핵심발전전략으로는 원예산업·식품산업 클러스터 방식 발전전략,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슈퍼오닝 브랜드 이미지제고, 투자효율화를 위한 거점형 개발전략, 농식품 R&D(연구개발) 기반강화, 정부지원을 통한 농가 소득안정망(Safty net) 강화, 농촌지역 경관관리 및 문화시설 확충 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