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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GM대우 살리기 ‘시민 힘으로’

창립 이래 최대 경영난 市 경제난 초래
관공서·기업체 대상 車 판촉활동 전개

인천시는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인천 경제의 대표 기간산업인 GM대우차가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어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시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엠대우차 사랑운동 한마음대회’를 18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긍융위기로 인천경제의 큰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지엠대우차가 수출물량이 취소되고 판매량이 급감해 재고가 누적됨에 따라 부평2공장이 휴무에 들어가는 등 지역경제에 악영향 및 고용불안이 증대되고 있다.

특히 지엠대우는 인천지역 GRDP의 21%, 수출액의 51%, 인천지역 제조업체 전체 종사자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는 등 인천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라 수출주문이 취소되고 내수판매도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창립 이래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9일 지엠대우차 특별지원대책을 수립하고 시민단체 등과 연계, 시민과 관공서 및 기업체를 상대로 다양한 판촉 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엠대우차 사랑 캠페인을 펼치고 있고 이같은 운동을 범시민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안상수 시장, 고진섭 시의회 의장, 김광식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각급 기관장 및 경제단체장 200여명과 마이클 그리말디 지엠대우 사장, 대우자동차판매㈜ 이동호 사장과 일반시민 1만여명이 참석, 지엠대우차 홍보대사가 돼 판매활동을 전개키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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