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농특산물 슈퍼오닝쌀 브랜드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후원하고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실시한 2008년 전국 브랜드 쌀 평가결과 우수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금번에 수상하게 된 평택시 슈퍼오닝쌀은 지난 2006년 7월에 ‘슈퍼오닝’브랜드의 탄생을 선포한 이후 2년여 만에 전국우수브랜드로 선정된 쾌거를 이뤘으며 안중농협, 송탄농협, 팽성농협, 평택농협에서 공동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금번 브랜드쌀 평가는 소비자단체가 주관해 전국 시·도 및 관련단체가 추천한 49개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품위, 품종혼입비율, 식미평가, 소비자만족도, 서류 및 현장평가 등 5개 항목별로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12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농림수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식품연구원, 농협중앙회 등 14개 기관·단체가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시중의 유통쌀을 무작위 수집해 총 9회에 걸쳐 평가함으로써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그동안 슈퍼오닝쌀은 엄격한 품질관리와 농가교육을 통해 안전한 먹을거리로서 정성의 산물이 슈퍼오닝 이라는 것을 소비자에게 인식시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