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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인건비 어불성설 예술의 전당등과 비슷”

성남문화재단 보수논란 반박

<속보>성남문화재단 고액성 직원 인건비 시의원 지적(본보 12월 18일자 3면 보도)에 대해 성남문화재단은 공식 입장을 통해 적법한 규정과 절차에 따른 직원 보수를 지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성남문화재단은 이날 자료를 통해 재단 보수는 공무원 보수규정이 아니라 재단보수규정 및 근로기준법에 따른 것으로 규모가 비슷한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국립극장, 고양문화재단 등과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돼 있다고 설명하고 공연장을 운영하지 않는 서울문화재단과의 비교는 자체가 모순된다고 주장했다.

또 재단 직원들도 별도 주장을 통해 대부분 경력직이 채용됐고 성남시가 문화도시로 성장하는 데 기여해왔다며 이들 성과가 지속돼 갈 수 있도록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정용한 시의원(한나라당)은 최근 성남문화재단이 고액 인건비를 지출하고 있음을 성남시와 서울문화재단 등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은 보수를 받고 있다며 연봉삭감, 감원 등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성남문화재단과 정 시의원간 이견속에 성남시의회는 올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를 통해 성남문화재단의 타 기관대비 인건비의 수당단가가 높은 점에 대한 개선을 요구, 성남문화재단의 향후 개선 수위가 여전히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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