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심평강)는 화재 등 각종 재난 시 신속한 출동체제 구축을 통한 초동대처로 귀중한 생명을 더 구하기 위해 초기 현장 대응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2본부는 11개 소방서별로 119긴급출동차량의 소방통행이 곤란한 취약지역에 대해 소방통로 확보 훈련과 불법 주·정차 계도 및 단속 등 중점관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중점 대책으로 이면도로 가각부분 전수조사, 취약 지역에 대한 주·정차금지 표지판(협조문) 설치 및 119 긴급출동로 노면표시와 기본계획 단계부터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강화를 통한 근본적 제도개선,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 및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각적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매월 첫째 금요일을 ‘불법 주·정차 일제 단속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며 소방서별로 자체단속 주1회, 합동단속 월2회 이상 정기적으로 계도·단속을 실시하고 불법 주·정차량에 대해 과태료부과, 견인조치 등 엄정한 법집행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심 본부장은 “화재 등 각종 재난은 1분 1초를 다투는 상황이며 이면도로 등에 불법 주·정차를 금지해 소중한 생명에 살리는 데 적극 동참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