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는 최근 팔달구여성축구단에 동계훈련복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여성축구단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대회에 참가해 받은 시상금을 절약해 장만했다.
2002년 10월 4일 창단해 감독1명, 선수 25명 등으로 구성된 여성축구단은 별다른 예산도 없지만 축구를 좋아하기에 모인 순수 생활체육 구단으로, 25명 선수 대부분이 주부이며 20대 후반부터 50대 초반까지 연령층도 다양하다.
팔달구 여성축구단은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수원시 연합회장기, 삼성블루윙즈배 우승 등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