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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농협시지부 쌍용車사태 위기탈출 두손 꽉

지역경제회생 금융협약

 



평택 지역 경제의 한축인 쌍용자동차의 회생절차 개시신청에 따라 관련 산업의 피해와 앞으로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택시와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가 손을 잡았다.

15일 송명호 시장과 서병룡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장을 비롯, 유해준 평택시의회 의장과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업무 협력을 위한 협약식이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렸다.

시는 지역경제의 근간을 뒷받침하고 있는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와 금융업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양 기관의 발전은 물론 쌍용차로 인한 지역경제의 침체위기 극복과 협력업체의 금융지원에 보탬이 되는 상호협력 체계를 유지하는 협력회를 구성·운영키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평택시 경제발전을 위한 공동노력, 쌍용차 관련 지역경제 어려움 극복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 쌍용차 협력업체 지원을 위한 전담부서 지정 등 다섯가지 항목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에서 송 시장은 “지역경제가 급격히 어려워질 수 있는 상황에서 금일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위기극복은 물론 쌍용차 협력업체의 재정적 지원방안을 강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병룡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장은 “지역경제의 회복이 농협은 물론 시 발전의 근간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앞으로 최선을 다해 시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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