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5일 오후 도내 미수복지구 명예 시장과 군수, 면장 등 29명을 도지사 공관으로 초청해 만찬을 했다.
만찬에는 김지수 명예 개성시장과 이종학 명예 개풍군수, 조경환 명예 장단군수, 최종대 미수복경기도중앙도민회장 등이 참석했다.
도 관계자는 “최근 남북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 개성공단 문제에 관해 이북 명예시장과 군수, 면장 등의 견해를 듣고자 마련된 자리”라고 전했다.
경기도 내 미수복지구는 개성시와 개풍군, 장단군으로 시장과 군수는 미수복지구도민회의 추천을 받아 대통령이 직접 위촉하며 개풍군 14개 면과 장단군 10개 면의 면장은 해당 지역의 도지사가 임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