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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쌍용차 조속한 회생 이뤄져야

쌍용자동차의 법정관리 신청 이후 평택 지역경제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는 물론 시민들도 쌍용차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쌍용차의 법정관리 신청 다음날인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시는 ‘36524 민생안정 대책본부’를 설립하고 쌍용차 회생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

또 시민들과 사회단체 등은 “쌍용차는 반드시 살려야 한다”며 결의대회를 갖는 등 쌍용차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선 상황이다.

여기에 도의 적극적인 참여는 쌍용차 회생에 힘을 보태고 있다.

평택시가 지난 28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쌍용차 판매 투어에 도와 31개 시·군에서는 벌써부터 관용차량 구입을 약속하는 등 쌍용차 회생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미 도에서는 체어맨 등 6대를 구입하기로 약정했으며, 오산시도 액티언 4대를 구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는 상태로 쌍용차 판매 투어단의 어깨에 힘을 싣고 있다.

또한 평택시민들의 쌍용차 회생을 위한 염원을 담은 10만 7천여명의 서명과 함께 지난 2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시민들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29일은 서울중앙지법의 쌍용차 현장 검증이 실시됐다.

평택시와 도 전체의 노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재판부도 알고 있을 것이다.

모든 이들의 노력은 반드시 쌍용차 회생에 힘이 될 것은 분명하다. 경제위기로 위축돼 있는 시민들의 가벼운 어깨를 위해서라도 쌍용차의 조속한 회생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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