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유나아티드 선수단이 3일 인천월드컵경기장 문학컨벤션센터 리베로 홀에서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실시한 ‘심판 판정 가이드라인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에는 페트코비치 감독 등 코칭스태프와 주장 이준영 등 선수단 전원이 참석했으며 이재성 프로연맹 심판위원장과 권종철 아시아축구연맹(AFC) 심판강사, 박종규 심판위원 등 강사로부터 올 시즌 판정 기준과 정확한 경기 규칙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연맹 심판위원회에서 ‘2009시즌 심판 판정 주요 사항’으로 정한 경기 지연행위, 항의 및 거친 언행, 상대선수의 안전을 위협하는 반칙이나 난폭한 행위, 시뮬레이션, 오프사이드를 비롯해 엄격해진 판정 기준, 세계적 추세에 맞춘 반칙과 파울 기준, 그동안 잘못 알려진 축구 규칙 등에 대해 K-리그 경기장면을 보면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