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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역 2011년까지 35개교 신설

도교육청 제2청, 학교설립계획 심의위서 확정
작년 신설계획 포함… 기존 수용여건 개선 전망

경기북부지역에 2010년 9월 3개교, 2011년 17개교 등 총 20개의 학교가 설립된다. 경기도교육청 제2청은 지난 5일 ‘2009년 경기도 학교설립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학교 설립계획을 확정지었다.

이번 위원회에서 확정된 학교는 모두 초 8교, 중 4교, 고 8교로 2008년도에 확정된 15교를 포함 2010년부터 2011년까지 경기북부지역에는 초 18교, 중 7교, 고 10교 등 총 35교가 설립될 계획으로 경기북부지역의 학생수용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만성적인 고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 과밀지역인 고양, 남양주 지역은 41명에서 36명 이하로 크게 줄어들어 교육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심의위원회는 각종 개발사업의 규모를 고려, 산출된 학생 수 증감 추이와 기존학교의 수용시설을 감안해 설립의 필요성과 규모의 적정성 등을 심의했으며 학교신설 이후 잉여교실이 발생되지 않도록 교육청 관계부서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심의에 앞서 설립예정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교부지 실태를 살피는 등 지역의 교육수요에 대해 깊은 애정과 관심을 기울였던 이수영 도의원(남양주4)은 “학교설립은 무엇보다도 학생의 입장에서 심사숙고해서 결정되어져야 할 사항”이라며 “이번에 확정된 학교가 정상 개교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도의원, 대학교수 등 외부전문가를 위원으로 추가 위촉하고 지역교육청 자체 심의회를 구성하도록 하는 등 위원회 규정을 보완해 보다 내실 있는 학교설립계획 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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