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올9월 출시 예정인 소형 SUV C200라인 설비 구축 및 4개 차종 혼류생산을 위해 평택 공장 1라인 근무자들에 대해 16일부터 일시적 휴업을 시행하기로 노사간 합의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대해 쌍용차 관계자는 “기업 회생 절차 개시 결정 이후 첫 노사간 합의를 통해 탄력적인 라인 운영을 통한 생산 효율성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기간에 해당 라인 근무자는 일시적으로 휴업에 들어가며 휴업급여는 단체협약에 의거 평균 임금의 70%가량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