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목)

  • 흐림동두천 23.1℃
  • 흐림강릉 25.2℃
  • 서울 23.9℃
  • 대전 26.2℃
  • 대구 28.1℃
  • 울산 27.2℃
  • 흐림광주 27.9℃
  • 부산 26.2℃
  • 흐림고창 27.9℃
  • 구름많음제주 33.6℃
  • 흐림강화 24.1℃
  • 흐림보은 25.9℃
  • 흐림금산 28.8℃
  • 흐림강진군 28.6℃
  • 흐림경주시 28.1℃
  • 흐림거제 26.9℃
기상청 제공

위기가정에 해뜬다

병원협·변호사회 등 무한돌봄사업 참여
발대식 개최 진료비·법률상담 지원 서명

대한병원협회, 경기도병원회, 대학병원, 경기도 약사회, 수원지방변호사회 등 19개 기관이 경기도의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에 참여한다.

17일 도에 따르면 이들 단체는 19일 수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위기가정에 해당하는 가족 구성원이 병원 치료를 받을 경우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비급여 진료비의 20%를 감면해 주는 등의 지원 내용이 담긴 양해각서에 서명한다.

참여 병원은 부천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 수원 가톨릭대 성빈센트 병원,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고려대 안산병원, 동국대 일산불교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아주대 의료원, 인제대 일산 백병원, 원광대 산본병원, 연세대 용인세브란스 병원, 포천중문의대 분당 차병원,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 한양대 구리병원, 경기도립의료원 등 14곳이다.

또 약사회는 무한돌봄 지원대상자에게 건강 상담을, 변호사회는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발대식에서는 시군과 읍면동 부녀회장, 통장, 이장, 노인·아동·장애인복지관장, 자원봉사자 등 1만5000명으로 이뤄진 무한돌보미 위촉식이 함께 열린다.

이들은 주변의 위기가정을 찾아 신속히 시·군에 알려 이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주위의 도움을 이끌어내 이들을 직접적으로 돕는 역할을 맡게 된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