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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올해 대졸신입 5500명 채용

청년인턴십 제도 도입 2천명 선발

삼성은 올해 상반기 2천100명, 하반기 3천400명 등 3급(대졸) 신입사원 총 5천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또 이와는 별도로 대졸자 가운데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청년인턴십 제도를 처음 도입해 올해 2천명을 선발하는 한편 대학생 3·4학년생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대학생 인턴도 총 3천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삼성이 올해 고졸 기능직(경력직 포함) 사원 7천500명을 채용키로 한 것을 포함하면 삼성의 올해 총 채용 규모는 1만8천명에 달한다.

삼성의 올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규모 5천명은 지난해 7천500명보다 2천명 줄어든 것이고 7년 전인 지난 2002년과 비슷한 규모지만, 전사회적인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 해소 노력을 감안해 당초 계획했던 4천명보다는 1천500명 늘린 것이다.

대졸 신입사원 채용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확대하게 된 데는 임원 연봉 삭감 및 성과급 반납, 기존 직원들의 임금 동결, 신입사원 연봉 축소 등을 통해 마련된 재원이 도움이 됐다고 삼성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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