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다음달 6일부터 5월25일까지 오는 6월 열리는 ‘2009 경기 국제보트쇼 및 세계요트대회’ 행사장이 마련되는 화성 전곡항의 주변도로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행사장을 찾는 도민의 교통 불편해소와 사고예방, 서비스 개선을 위한 것으로 포장도 보수와 차선 도색, 교통안전시설 정비 등 3개 분야에 21억원이 투입된다.
정비 구간은 ▲서신~행사장(탄도~송산 준공 구간) ▲화성시 방향(마도~남양동~행사장) ▲안산시 방향(국도 77호~서신~행사장) ▲수원시 방향(비봉IC~국도77호~행사장) ▲시흥시 방향(시화방조제~행사장) 등 총 5곳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주변도로를 정비했지만 이번 겨울에 눈이 많이 오면서 곳곳이 훼손됐다”며 “현재 5개 구간중 훼손된 곳을 조사중으로 정비가 끝나면 도민들이 행사장을 찾기가 수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