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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경영·서비스 평가, 상위20% 법인 포상금

경기도가 택시산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약 20억원을 들여 택시경영 및 서비스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

24일 도에 따르면 도는 우선 오는 9~10월 도내 법인택시 193개사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 결과에 따라 상위 20%에 해당하는 38개 업체에 포상금 8억원을 차등 지급한다.

도는 공개입찰을 통해 선정한 외부 전문평가기관에 의뢰해 친절도, 차량상태, 고객만족도, 재무상태, 준법운행 등 서비스와 경영부문으로 나눠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는 이를 위해 올 상반기 중 관련 조례를 개정, 시장·군수에 위임된 택시운송사업 경영·서비스 평가업무를 도로 환원할 계획이다.

이는 택시업체간 경쟁을 유도해 서비스 질을 향상하기 위함으로 도는 올해를 기준으로 2012년 서비스 개선도를 150%까지 올린다는 목표다.

도는 당초 10억원(평가용역 2억원, 포상 8억원)의 예산을 편성하려 했으나 이날 실국장회의에서 김문수 지사가 이를 2배로 끌어올리라고 지시함에 따라 포상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

김 지사는 “택시는 도정의 핵심·지속사업인 만큼 내부적으로 지속 시스템을 완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이밖에 차고지 건설 지원, 통합콜 브랜드 신설, 요금 통합, 사업구역 통합 유도 등 추가 대책을 마련, 다음달중 발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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