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대학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농협대학이 한국 농업을 살리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농업대는 8일 강당에서 서울대 농생명과학대, 농협대학과 자매결연식을 맺고 한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결연을 맺은 이들 대학은 앞으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와 대학간 학생과 교수요원 교류 활성화를 통한 인재육성 협력 등에 나서게 된다. 또 학생들의 농산업 현장기술교육과 첨단 농생명과학 심화교육, 농산업 지도자교육도 강화키로 했다.
김양식 한국농업대학장은 “우리나라 농업을 이끌고 있는 서울대 농생명과학대와 농협대학, 한국농업대의 자매결연으로 농업·농촌 발전에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