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탈북자들의 지원을 위한 돌봄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지난 10일 ‘북한이탈주민 돌봄센터’가 경기도 남북협력담당관실이 소재한 경기도 제2청사 1층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상담센터에는 변호사, 세무사, 법무사, 공인중개사 등 외부 전문가와 도 직원이 상주하며 탈북자의 법적 지위와 지원제도 등을 안내하는 한편 취업, 의료, 아동, 교육 등 탈북자들이 정착 과정에서 겪는 불편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해 준다.
상담은 직접 방문하거나 팩시밀리(031-850-3529)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신분 노출을 우려해 방문을 꺼리는 탈북자를 위해 온라인 상담(http://north.gg.go.kr)도 실시한다. (문의:☎031-850-3535∼7)
도내 거주하는 탈북자는 3천340여명(전국 24%)으로 이들은 대부분 민간단체가 운영하는 쉼터 등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