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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빛과 소리로 여러분 곁에…”

조계종 종정 법전 대종사 부처님 오신날 법어

조계종 종정인 법전 대종사는 지난 8일 ‘부처님오신날’ 법어를 통해 “오늘(부처님오신날)은 (부처님이) 빛과 소리로 여러분 곁에 와 계십니다. 업장(業障. 몸과 입과 뜻으로 지은 삶의 고통)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날이요 뭇 생명이 부처로 태어나는 날”이라고 축하했다.

법전 대종사는 이어 “버리고 비우면 (부처님의) 그 모습이 역력히 드러나고, 탐하고 얽매이면 자취를 감추어 버립니다”라며 “보고 듣는 빛과 소리가 부처님의 지혜 광명이며, 지나가는 바람이 본지 풍광(本地風光.원래의 본 모습)을 밝히고 있으니 삼라만상과 일초일목(一草一木)이 여러분의 본래 면목입니다”라고 말했다.

법전 대종사는 “무명(無明.가장 근본적인 번뇌) 속에서 걸림 없는 지혜를 얻은 이는 곳곳에서 살아있는 부처를 만날 것”이라고 법어를 매듭지었다.

조계종 관계자는 “부처의 본뜻이 곳곳에 배어 있으며 모두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뜻을 담았고, 그렇기에 쉼없는 정진과 수행을 당부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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