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잔디(경기체고)가 제80회 YMCA 전국유도대회에서 여자고등부 57㎏급 정상에 올랐다.
김잔디는 22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고부 57㎏급 결승에서 권미성(경북체고)을 허리후리기 감아치기 한판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고부 63㎏급에서는 이혜선(경기체고)이 안혜원(경남체고)을 다리잡아 떨어뜨리기 절반승으로 1위에 올랐고 여고부 48㎏급 이송이(경기체고)도 팀 동료 최수희에게 주의승을 거두며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자고등부 73㎏급에서는 최준근(의정부 경민고)이 윤선진(대구 덕원고)을 안뒤축 후리기 한판으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고 60㎏급 한장수(남양주 금곡고)도 팀 동료 안배울에게 배되치기 한판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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