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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육체에 대한 담론은?

갤러리 터치아트, 작가 18人 ‘몸의 언어’展

 

파주 헤이리 갤러리 터치아트는 ‘몸의 언어’라는 주제로 18명의 작가들이 1부와 2부로 나눠 18명의 작가들이 회화, 사진 및 조각 약 40여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몸을 주제로 한 작가들의 독특한 시각과 상상력으로 표현된 ‘몸의 언어’를 통해 몸과 관련한 한국미술의 현주소를 살핀다.

또 회화, 조각, 사진 등 다양한 매체로 몸을 인식하는 현대작가 18명의 작품세계를 통해 90년대 이후 활발히 전개된 한국현대미술의 단면을 현재 진행형으로 보여주고 있다.

1부에서는 보편적인 인간 존재의 현실을 제시함으로써 몸에 대한 해석의 변화를 살피고 2부에서는 개별적인 욕망 속에서 정체성을 찾고 있는 현대인들의 초상을 보여준다. 몸에 대한 표피적이고 일차적인 관심을 넘어 한국미술에 있어 ‘몸’의 의미와 전개양상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하고 나아가 변화하는 몸 담론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더불어 몸에 대한 담론이 활발히 쏟아지던 20세기를 막 지나온 지금 몸이란 우리에게 어떤 의미였으며 앞으로 어떻게 해석될 것인가를 생각해본다.

이번 전시와 함께 위의 작가들에 대한 평론집 ‘몸의 언어’가 출간된다. 18명으로 구성된 작가의 작품 속에 담긴 몸에 대한 담론들을 한 눈에 이해 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문의 : 031-949-9437)

참여작가=(1부 : 김준, 김성남, 김용문, 문범강, 박원주, 이용덕, 정복수, 데비한, 한효석), (2부 : 권여현, 노세환, 박승모, 안창홍, 이상현, 이혁발, 천성명, 홍지윤, 황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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