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서장 김종길) 교통안전계는 19일 오전 남부경찰서 사거리 인근에서 경기도 교통연수원관계자와 경찰관 시민들이 함께한 이륜자동차 안전운행을 위한 ‘운행습관 개선 교통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기도 교통연수원 및 녹색, 모범, 대한노인회 교통봉사단 100여명이 참석해 경찰서 사거리에서 이륜차 교통 캠페인을 실시하고 교차로를 통행하는 운전자 및 오토바이 운전자를 대상으로 종합적인 홍보 활동을 벌였다.
그동안 이륜자동차들은 인도운행과 횡단보도를 질주로 보행자의 안전을 침해하는 등 대표적인 교통무질서 차종으로 지목돼 왔다.
이에 경찰은 지난 2007년 오토바이 운전자의 무질서한 운행 습관을 계도·단속하고자 ‘이륜차 운행문화 개선 운동’을 추진하는 등 운전자들의 운행습관 개선을 위한 계도에 앞장서 왔다.
이에 수원남부경찰서도 지난해 전체 사망사고의 41%가 이륜자동차 사고인 만큼 이들 운전자를 생명보호를 위해 ‘안전모 쓰기’ 홍보에 나서는 등 이륜차운전자의 생명보호와 보행자들에 안전보행을 위해 캠페인 및 계도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5월 한 달간 이륜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캠페인 및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6월 집중단속을 실시해 오토바이 교통사망·사고 감소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