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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수해 ‘유비무환’

2청, 301억투입 21개 지방천 재해예방사업

도 제2청(최홍철 행정2부지사)은 올 경기북부 9개 시·군 21개 지방하천에 307억원을 투입, 농경지 및 주택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하천재해예방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파주시 파평면 두포천 등 5개 시·군 9개 지방 하천을 신규 사업지구로 지정해 설계 및 보상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양주시 남면 효촌천, 고양시 덕양구 행신천, 가평군 가평읍 가평천의 하천 재해예방사업과 연천군 미산면의 아미리 상습침수지 해소사업은 지난 2008년까지 사업비를 전액 투입, 금년도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29일 도 제2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이 하천 폭이 좁고 제방의 높이가 낮아 집중호우시 수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에 하천폭 확장, 제방보강 및 설치, 교량 확장 공사로 물의 흐름을 원활히해 인근 농경지 및 주택의 침수피해를 예방함은 물론, 자연친화적인 공법으로 안정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윤성진 건설재난과장은 “이번 경기북부 25개 하천 재해 예방사업으로 가옥 2천157동, 농경지 2천910ha에 대한 침수예방 효과가 기대되며, 특히 효천천 하천 재해예방사업은 사업비 110억원(국비 66억, 도비 44억)을 투입해 양주시 남면 상수리부터 두곡리까지 2.6km의 축제 및 하폭을 확장하는 사업으로 금년 5월말 완료 예정으로 주택 55동, 농경지 365ha 침수피해 예방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도 제2청은 5월 2주간에 걸쳐 파주시 등 10개 시·군의 하천공사, 빗물펌프장 및 배수문 등의 방재시설물에 대해 사전재해대비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또 57개소 배수펌프장 시험가동, 337개소 배수문 작동시험 및 퇴적토 준설과 호안 공정 시행중인 공사장에 대해서는 우기시 천막 등으로 사면을 보호, 사면 유실 및 세굴 방지토록 조치했으며 호우에 대비해 유수지, 가배수로 설치 등 배수 처리시설을 확보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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