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모두가 즐기는 영어축제, 체험위주의 영어축제 <2009 Joyful English Festival>이 지난달 30일 ‘Hang out with English, Hand in the world!’라는 주제로 천보중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의정부시청의 후원으로 행사를 개최한 의정부교육청(교육장 김학진)은 작년에 이어 두번째인 영어 축제를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다양하고 특색 있는 체험코너를 신설했다.

초·중학생, 학부모, 시민 등 1,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축제는 경기북부의 최고의 영어축제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다양한 영어체험학습 프로그램과 문화교류행사로 주목받았다.

<2009 Joyful English Festival> 1부의 체험 프로그램은 Culture, Science, Art, Sport 4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실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영어로 체험하게 함으로써 살아있는 영어를 배우는 장이 되었다. 체험활동을 마친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축제를 통해 영어가 쉽게 느껴졌다,

영어축제 짱!, 매달 이런 축제가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소감을 리서치 보드에 남겼다.

2부에서는 Special Event인 의정부고 락밴드, 의정부초 가야금, 의정부공고 B-boy 댄스 공연으로 모든 축제 참가자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특히, 여느 영어축제와 달리 우리 문화와 세계문화의 교류마당을 펼침으로써 ‘우리 문화의 세계화 ’라는 우리 영어교육이 지향해야 할 바를 보여주는 의정부 교육청만의 새로운 시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