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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의회 임시회 생태산단·일자리 창출 대책 요구

시정질문 홍석환·최만식 의원 질의

성남시의회 본회의장에서 3일 열린 제 162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홍석환(한나라당) 의원과 최만식(민주당) 의원이 경제살리기를 골자로한 내용의 시정질의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홍 의원은 ‘분당구 동원동 산업단지 수요자 중심 생태산업단지 조성화’란 제목의 질의에서 시 집행부 주관부서 변경과 폐수처리시설 단지내 설치 등 생태산업단지 구축을 주장했다.

홍 의원은 수정구 신흥동소재 성남 1공단 부지 대체용도인 동원동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현재 도시개발사업단이 주관부서가 돼 의료·바이오산업, 전자부품 등 첨단산업업체 위주의 비교적 넓은 부지 입주식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공급자 중심 개발형태로 우려를 낳고 있다고 지적하고 적은 부지에 대한 최대 성과를 기하기 위해 아파트형 공장형태 도입 등 산업단지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담당부서를 재정경제국으로 변경해 정밀한 수요조사와 향후 대책을 강구해나가야 한다고 설명하고 복정동 하수종말처리장 처리방식을 단지내 폐수처리시설을 갖춰 처리하고 이를 단지내 필요한 기업에서 재활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만식 의원은 성남시의 일자리 정책이 시민들의 욕구충족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일자리 창출 용도의 예산 편성의 문제점과 대책등을 제시했다.

최 의원은 관련 예산 편성 문제점으로 지난 3월 추경안 편성시 650만원 가운데 일자리 창출 직접 예산은 67억원에 그쳤다고 지적하고 1회적일자리 위주에다 정부 주도적 보조식 생계보조형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미약한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최 의원은 대안으로 극빈층 전락 방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일자리 창출관련 예산편성에 적극성을 보여 경제난에 극히 민감한 실업자, 저소득층, 노인, 여성, 장애인들의 생활호전과 실질적 일자리 마련에 성과를 이끌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최 의원은 청년인턴제 의존성을 탈피해 고용창출 기업 인센티브 제공 등 기업에 다가가는 정책과 우수자원 육성 위해 각급 교육기관 지원 등 보다 강도높은 경제난 극복책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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