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역 외투기업 관리 앞장
경기도시공사가 평택외국인투자기업 전용임대단지인 현곡산업단지 내 외투기업 지원을 위해 사면보강공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면보강 공사는 현곡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기업인 아반스트레이트(Avan Strate Korea) 공장부지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아반스트레이트 공장부지는 비탈면 바로 아래에 위치해 비가 많이 올 경우 흙 쓸림현상이 우려됐던 곳이다.
4월24일부터 시작돼 50일만인 지난 13일에 마무리 된 사면보강 공사는 기존 사면의 비탈면 200여m를 2단으로 조성하고 배수로를 추가설치, 비탈면 안쪽으로 유공관을 설치해 원활한 물 빠짐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에 대해 아반스트레이트기업은 감사를 표하고 공장증설을 위한 3억달러 추가 투자계획 이행을 약속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투기업이 지속적인 투자와 생산 활동을 활발히 추진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 투자유치활동을 지원하고 기업이 원하는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외투기업 임대관리업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