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동영 교수가 최근 유럽 알레르기학회에서 의학계 발전 공로로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지난 6일~ 10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 28차 유럽 알레르기학회(XXVIII Congress of the European Academy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에서 포스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의 이번 포스터상 수상은 알레르기 비염 유발 원인 물질인 항원이 외부에서 몸속으로 들어오는 과정에 관여하는 M 세포를 비강에서 처음으로 발견해 연구한 공로다. 유럽 알레르기학회는 전 세계 7천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하는 알레르기 연구 학회 중에서 권위 있는 학술대회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