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노무현 전대통령의 안장식이 7월 10일 낮 12시에 경남 김해 봉하마을 인근의 장지에서 엄수된다.
노 전대통령 국민장 장의위원회(집행위원장 이달곤 행안부장관)는 국민장의 마지막 의식인 안장식 일정과 형식을 유족과의 협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오는 10일 봉화산 정토원에서 오전 9시부터 가족행사로 49재를 먼저 치르고 난 후, 노 전대통령을 화장한 유골이 봉하마을 인근에 있는 장지에 도착 하는 정오 12시부터 안장식이 시작된다.
안장식은 헌화와 분향, 안장, 허토, 조총발사 및 묵념의 순서로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