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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가스시설 무료개선

道, 이달부터 1억8천만원 투입 1천700개소 지원
2011년까지 5억4천만원 추가… 100% 달성추진

경기도가 가스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의 노후 가스시설를 무료로 개선해 주기로 했다.

2일 도에 따르면 도는 이를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총 1억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1700개소의 노후 가스시설을 무료로 개선해 준다.

취약계층 가스시설 무료 개선사업은 열악한 LP가스시설을 경제적인 사정으로 개선하지 못해 가스사고 우려가 높은 가구를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주요 개선사업은 노후된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가스사고 예방 안전장치인 퓨즈콕을 무료로 설치해 줄 계획이다.

도는 전체 개선대상 1만3천118가구에 대해 2001년부터 현재까지 7억7천800만원의 예산을 투자, 도내 8천8가구의 시설을 개선 했으며 2011년까지 5억4천만원을 추가로 투입해 사업목표를 100% 달성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취약계층에 관심을 갖고 가스 안전점검 등 관련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서민들이 안심하고 LP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7월부터 저소득층에 대한 생활안정 지원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도시가스 소매요금을 동결 조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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