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지청장 박경호)은 지난 2일 법무부 생활공감정책인 ‘사랑의 손잡기 운동’을 형사부 및 사무과에서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가정은 살인 범죄로 어머니를 잃은 김모(17, 안성 S여고 2년)양과 몸이 불편한 어머니와 생계를 이어나가는 누나가 살인미수 범죄 피해를 입은 임모(16, 평택 J고 1년)군의 가정 등 2곳이다.
평택지청은 지난 2일 대상 가정 2곳을 방문해 생활 지원금을 각각 전달하고 김양 에게는 지청 문화행사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임군 에게는 평택중앙병원과 협의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평택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두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계획을 세워 지원 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사랑의 손잡기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