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 도농교류 문화사업 뮤지컬 ‘두번째 태양’이 8일부터 이틀간 포천반원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두번째 태양’은 포천시와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지부장 황일현)의 주관으로 2일간 4회 실시되며, 낮 공연은 관내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단체 관람이 예정돼 있다.
이번 뮤지컬 ‘두번째 태양’은 신화시대를 배경으로 약자를 위해 두 번째 태양을 쏘아 떨어뜨린 천지신의 아들 마루의 이야기를 통해 생명과 평화의 숭고함을 이야기한다.
모두에게 찾아가는 공연, 열려있는 공연을 테마로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수타, 사운드 오브 뮤직 등 30여개의 뮤지컬 공연을 실시한 (사)한국청소년공연예술진흥회의 창작작품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농교류를 통한 전국 동일 문화권 형성 및 문화적 소외감 해소, 지역문화 향상 등 새로운 문화가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통한 미래지향적인 도농복합도시로의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