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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무한돌봄사업 활발

올해 1590 가구 17억여원 지원 어려움 해소
각 가정 고충해소 차원 맞춤형서비스 제공

의정부시가 경제상황 악화로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정을 보호하는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한돌봄은 실제 위기상황을 겪고 있지만 정부의 저소득층 지원기준에 해당되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정을 돕기위한 사업이다.

의정부시는 올 상반기 3,341건의 무한돌봄에 대한 문의 상담을 실시하고 이 가운데 2,004가구가 지원신청해 이중 79%인 1,590가구에 17억여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은 생계비 11억원, 의료비 6억원, 교육비 5,000만원, 기타 연료비 등에 3,000만원 등이며, 매월 꾸준히 증가해 평균 월2억원이 지원됐다.

무한돌봄은 실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법이나 제도로 정한 지원기준에 해당되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에 생계지원, 의료지원, 주거지원, 교육지원, 사회복지시설 이용지원, 난방비, 해산비, 장제비, 전기요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무한돌봄 사업의 위기가정 발굴을 위하여 지난 3월4일 무한돌보미를 567명 위촉하고, 이어 6월 29일 자원봉사자와 무한돌봄 수혜자간 1:1 Matching care를 위하여 930명의 돌보미를 추가 위촉하여 7월부터 자원봉사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또한 무한돌봄 수혜가정중 타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대하여 각 가정의 어려운 사안별로 사례관리를 실시하여 지속적인 지원 연계와 위기에 처한 가정의 욕구를 해결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문원 시장은 “하반기에도 추가로 20억의 예산이 확보되어 위기가정에 대하여 지속적인 지원과 서비스 연계가 실시될 것이며,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여 한가정의 위기가정도 주위에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갑자기 위기에 처한 가정을 알거나 위기에 처한 가정은 의정부시 복지지원과(828-2731) 또는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 경기도 120콜센터 등에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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