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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지역 지자체 ‘GTX 노선 연장’ 건의

경기북부 자치단체들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 연장을 요구하고 나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23일 도와 해당 지자체에 따르면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GTX 3개 노선안 가운데 인천 송도∼청량리 노선을 남양주까지 11㎞ 연장해 달라고 국토해양부에 건의했다.

남양주시는 건의문에서 “GTX를 연장해 경춘선·중앙선·별내선 전철과 연계하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규모 택지개발로 교통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연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파주시는 교하신도시 등 택지개발사업의 성공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고양 킨텍스∼삼성역∼동탄신도시간 노선을 연장해 달라는 내용의 건의문을 2∼5월 세 차례 관계기관에 전달했다.

또 양주·포천·동두천 등 3개 지차체는 공동으로 의정부∼군포 금정간 노선 연장을 건의할 계획이다.

한편 의정부시 또한 도와 국토해양부에 제출하기 위해 동시착공 건의서에 대한 시민 서명운동을 지난 13일부터 의정부시 177개 아파트단지 8만여세대(25만여명)를 대상으로 가가호호 방문하며 서명을 받고 있다.

GTX 2016년말 개통을 목표로 13조9천여억원을 들여 고양 킨텍스∼동탄 신도시, 의정부∼군포 금정, 인천 송도∼청량리 등 총연장 145.5㎞의 광역급행철도 3개 노선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경기도가 국토해양부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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