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28일 성남 예비군훈련장 안보교육관에서 이대엽 성남시장, 임충빈 육군참모총장, 이병욱 환경부차관을 비롯 육군 및 환경분야 각계 인사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녹색육군 건설 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군 시범은 육군의 환경정책 대내외적 홍보와 저탄소 야전부대 적용, 친환경 상품 전시 활동 등을 통해 이명박 정부의 저탄소 환경 국가 시책을 달성해 나가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저탄소 녹색부대 운영 전반에 대한 소개와 자연 분야별(수질, 토양, 대기·소음) 환경친화적 부대운영 등에 대한 설명에 이어 온실가스 줄이기 장병 병영생활 동영상 시청, 각계 참여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전시장 부스에는 성남시, 한강유역환경청, 에너지관리공단, 육군 제5708부대, 성남산업진흥재단 등에서 저탄소 상품 등을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