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시내버스 일반면허 31개사 1천765대가 지난 1일부터 수입금공동관리 준공영제 시행에 들어갔으며, 한정면허 버스 208대는 기존 인천형 준공영제가 적용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역버스를 제외한 1천973대의 시내버스가 준공영제 시스템으로 전환됨으로써 교통수요에 부응하는 합리적인 노선조정이 원활해지는 등 편하고 친절한 시민의 버스로 인천시 버스교통서비스의 선진적 변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그동안 인천시는 지난 2005년부터 수입금공동관리 준공영제 시행을 준비해 왔었으나 재정부담의 우려로 올해 1월 1일을 기해 운전직 근로자의 인건비에 해당하는 적자부분만을 재정지원하는 인천형 준공영제를 시행해 왔다.
그러나 당초 목표한 운전직 근로자의 임금인상 효과가 완벽히 실현되지 않는 등 문제로 지난 4월 근로자측의 제의에 따라 지난 5월부터 7차례의 걸친 협의를 통해 수입금공동관리 준공영제로 전환에 최종 합의했다.
따라서 이번 준공영제로 합리적인 노선조정 및 운행관리가 가능해 지고 대중교통 수단간 연계환승체계 구축을 통한 노선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운전직 근로자의 처우의 확실한 개선성과이윤 시스템 구축으로 경영합리화 및 원가절감과 함께 근로자 복지실현이 가능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