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달 31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갖고 제4기 시민감사관 80명을 새롭게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시민의 시정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시행되는 시민감사관제는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및 부패유발제도·관행에 대한 시정을 건의하게 된다.
또한 공무원의 비위, 부조리, 불친절 행위 등을 제보하게 되며 시장의 요청에 의해 군·구 종합감사를 비롯한 부분감사, 기동감사 등 감사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감사관은 남자 46명(57%), 여자 34명(43%)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야에서 위촉돼 제도 활성화를 통해 깨끗한 공직풍토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에 새로이 위촉된 시민감사관들은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건축사, 대학교수 등이 대거 참여함으로써 종전해 비해 전문성이 강화됐다는 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