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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별사법경찰 본격 단속

위반업소 3곳 적발 형사입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이 본격 활동에 나서 청소년 출입금지 제한업소 3곳을 적발 형사입건 조치했다.

4일 도에 따르면 도 특별사법경찰은 도와 시.군지원 74명, 소방본부 20명 등 총 101명으로 지난달 13일 출범해 28일과 30일 2차에 걸쳐 특별단속을 했다고 4일 밝혔다.

특별사법경찰은 수원, 부천, 성남 등 8개 지역의 청소년 출입금지, 제한업소와 주류·담배 판매 금지 대상업소 총 326개소에 대해 단속했다.

단속결과 청소년에게 주류 등을 판매한 3개 업소는 형사입건 조치됐으며, 단순 위반행위 30개 업소는 계도 처분을 받았다.

도 특별사법경찰 관계자는 “위반행위가 확인된 건에 대해서는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해 형사처벌이 이뤄질 것이며 행정처분 사항 역시 도와 시·군에 통보돼 즉각적인 행정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청소년 탈선 예방 및 유해 환경 제거를 위해 청소년 출입금지, 제한업소(비디오방, 노래방, PC방, 찜질방)등을 지속적으로 단속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 특별사법경찰은 유관단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청소년 유해환경 정보를 제공받아 청소년 출입금지, 제한업소들을 체계적으로 계도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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