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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서울 지하도로망 연계 검토

경기도의 대심도 광역급행철도(GTX)와 서울시의 지하도로망 건설사업을 연계하는 방안이 조심스럽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국토해양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0월 GTX의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서울시가 최근 발표한 지하도로망 구축 계획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국토부는 현재 수도권 광역 GTX 4개 노선에 대한 타당성 등을 검토 중이며 연구용역이 끝나는 11월 국가철도망기본계획에 포함시킬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두 사업을 연계해 추진하면 노선 중복과 지하공간 난개발 등의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최근 시내 지하 40∼60m 구간에 총 연장 149㎞의 격자형 지하도로를 건설해 2017년부터 단계적으로 개통할 계획이라고 발표해 김문수 도지사가 의용적으로 추진중인 GTX사업과 충돌, 경기도와 감정대립을 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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