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는 지난 10일과 11일 포천시 여성회관에서 조현진 강사(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를 초빙 자살위험 없는 안전한 생명존중 구현을 위한 ‘119노인자살 예방인력’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11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기도 노인 자살자 수 중 북부지역의 노인 자살사망률이 포천(1위 133.8명), 양주(3위 120.6), 연천(7위 110.4명), 동두천(9위 105.8명), 남양주(10위 105.6명) 순으로 높게 나타남에 따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자살 예방을 위한 ‘119노인자살 예방인력’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이날 조현진 강사는 자살의 심각성 및 원인, 자살자의 심리, 자살 예방방법, 위기대응방법, 자살예방응급처치법(QPR) 등에 대해 강의를 실시했다.
119노인자살 예방인력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자살예방활동은 물론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하여 봉사활동도 함께 펼쳐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