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성동 주민센터 제일새마을금고 협약
성남제일새마을금고는 산성동주민센터에서 운영중인 방과후교실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매달 후원금 지원 등에 나서기로 해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에 충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성남시 산성동 주민자치센터와 성남제일새마을금고가 지난 11일 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양경석 수정구청장, 동 및 새마을금고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성동 방과후 교실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면중 동주민자치위원장과 정광옥 성남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협약을 맺고 양자간 내실있는 방과후 교실운영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성남제일새마을금고는 동 방과후 교실 이용학생들을 위해 매월 30만원씩을 후원금 기부와 함께 매년 개최하는 여름방학 현장체험학습 후원물품도 지원키로 했다. 또 매년 학생 3명을 선발 장학금 각 50만씩을 전달할 방침이다.
산성동 방과후 교실은 지난 2001년부터 생활곤란 학생들에게 학원학습장을 제공하지는 취지로 시작된이래 현재까지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3학년생들에게 수학과 영어 학습 지도를 해오고 있는 동주민센터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