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문은 너무 무성해, 수많은 눈들이 너무 무섭네, 이젠 뭐 이정도는 웃어내, 예전엔 울기도 많이 울었네~.’(‘가십 맨’ 중)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21)이 지난 14일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인 미투데이를 통해 발표한 솔로 첫 음반 수록곡 ‘가십 맨(Gossip man)’의 노랫말이 공개된 지 1시간도 안돼 약 7천600개의 댓글이 달리며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건모가 멜로디 피처링을 한 이 노래는 최근 표절 논란으로 마음 고생을 겪은 지-드래곤의 현재 심정을 얘기하는 듯하다.
최근 그는 솔로음반 타이틀곡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의 일부분을 미투데이를 통해 공개했으나, 미국 힙합가수 플로라이다의 ‘라이트 라운드(Right Round)’와 유사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가십 맨’은 김건모가 부른 ‘헤이 맨, 오늘의 가십 거리는 또 뭔데, 하루도 잠잠할 수가 없어, 왜 넌 왜~’라는 후렴구가 반복된다.
더불어 ‘오늘부로 기자님들의 펜은 불이나, 실시간 검색 순위가 보이나, 많은 네티즌 손가락엔 무리가, 사태는 심각 그 이상, 우리나라는 뜨거운 냄비, 눈 깜짝하면 식을테지~. 살기 힘든 세상 나 하나로 위로가 되신다면 세이 슈퍼맨 배트맨처럼 X.O 가십 맨~’이라는 지-드래곤의 랩이 더해졌다.
누리꾼들은 ‘신나는 노래인데 가사가 정말 짠하다. 힘내세요’(빅뱅만 바라봐), ‘가사가 마음에 확 와 닿는다’(널 위해), ‘노래 가사가 가슴 아프다’(천재징요군) 등 주로 격려 댓글을 달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논란에 휩싸인 후 가사를 붙인 건 아니지만 유사 논란의 중심에 선 적이 있어 그간의 마음 고생이 담겼다”며 “이 노래가 지금의 심경을 대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오늘 이 곡을 공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드래곤의 솔로 음반은 18일 발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