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의 창작 뮤지컬 남한산성의 1차 티켓 오픈이 지난 15일 시작됐다.
성남문화재단은 광복절인 지난 15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매표소앞에서 프리뷰 공연 티켓 오픈식을 갖고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이대엽 시장, 변봉덕 성남상의 회장, 이영식 성남예총회장, 최연옥 시 여협회장, 남궁 원 한국예총 도 연합회장 등이 참석했고 이들은 직접 티켓을 구매했다. 뮤지컬 프리뷰 공연은 10월 14일 본 공연에 앞서 10월 9일~ 11일까지 열린다.
티켓 오픈식 후 주관사인 이종덕 성남아트센터 사장과 조성진 예술감독을 비롯 뮤지컬 남한산성 연출팀과 출연진 등은 남한산성 정기를 대표하는 병자호란 때 척화론을 주장한 3학사(三學士)의 위패가 모셔진 남한산성내 사당 현절사(顯節祠)현로 이동해 뮤지컬 남한산성의 성공 기원 참배를 올렸다.
현절사에는 뮤지컬 남한산성의 주인공이기도 한 오달제를 비롯, 척화론을 주장한 3학사 윤집, 홍익한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이곳을 찾은 연출진과 출연진들은 3학사 위패 앞에서 선조들의 정신을 기렸다.
이들은 참배 후 남한산성 남문에서 수어장대-북문까지 구간을 함께 걸며 뮤지컬 남한산성 성공기원을 다졌다.
한편 뮤지컬 남한산성의 프리뷰 공연 티켓은 오는 31일까지 50%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