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스쿨 지역아동센터는 최근 수정구 신흥3동 제3노인정에서 지역노인 등 50여명에게 중식으로 삼계탕, 떡 등을 제공하고 위로했다.
지역노인과 아동센터 학생 등이 참석한 이날 중식제공 시간은 노인과 어린이가 함께한 자리로 효도 학습의 장이 됐다.
지역사회스쿨 지역아동센터는 수정구 신흥3동에 소재한 기초수급 및 차상위 세대, 조손·한부모 가정의 초~ 중학생 29명이 이용하는 학습·보호·복지시설로 오전 9시~ 오후 7시까지 학습지도, 체험학습, 상담 등 다양한 테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용희 지역사회스쿨 지역아동센터 대표는 “복지혜택이 요구되는 취약 주민들을 대상으로한 사회 프로그램은 다다익선”이라며 “이날 어린이와 노인들이 함께한 자리를 통해 가정 효도의 중요성을 읽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