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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상황 버금가는 세심한 준비를”

김지사, 을지연습 상황회의서 당부

경기도가 18일 오전8시 경기도청 내 충무시설 종합상황실에서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 임관빈 수도군단장 등 군관 관계자, 송기유 KT경기남부사업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상황회의’를 가졌다.

김문수 도지사는 이 날 회의에서 “이번 훈련이 나흘로 기간이 늘어나 두터운 군복과 철모를 쓰고 고생이 많다”며 “이번 훈련에서 실전과 가장 유사한 상황을 제시해 주시고 그에 대한 가장 현실적이고 근접한 대응책을 훈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어 핵이 떨어졌을 경우 어떤 경로로 피난을 할 것인지, 도로가 끊겼을 때 어떻게 할 것인지, 반격으로 상대를 제압할 것인지 등 실전에 대해 정확한 준비를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핵 보유국 및 주변 국가의 군 정세 등에 대한 전문적 부분에도 관심을 가지고, 국민들이 실전에 매우 근접하고 와닿는 사례를 접할 수 있는 알찬 훈련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도청 장비 전시회 등을 학교 등에 확대 배치해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을지훈련과 함께 도청앞에서 안보재난장비 전시회도 20일까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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