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예술회관은 다음달 3일 오전 11시 ‘해피타임 11시 콘서트’를 연다.
해피타임 11시 콘서트는 기존의 클래식 중심에서 벗어나 대중음악, 국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다과와 점심이 곁들여진 아침콘서트’다.
이번 공연에서는 음악평론가 장일범 씨와 실력있고 매력적인 연주자로 구성된 씨엘로스(CIELOS) 앙상블이 일상 속에 녹아있는 클래식의 포근함을 전해줄 예정이다.
KBS 라디오 1FM ‘장일범의 생생클래식’과 ‘객석’을 진행하고 있는 장일범씨는 재치있는 입담과 쉬운 해설로 클래식을 풀어내는 베테랑 음악평론가다. 실내악단 씨엘로스(CIELOS) 앙상블과 함께 클래식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와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하이든의 현악4중주를 비롯해 보로딘의 현악4중주, 영화 ‘여인의 향기’의 탱고 Por Una Cabeza , 영화 ‘타이타닉’의 ‘my heart will go on’ 등 친숙한 음악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S석 2만원, A석 1만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