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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종사자 위생안전 교육

道, 식품관리 법·비브리오패혈증 등 강의실시

경기도가 수산물 종사자를 대상으로 비브리오패혈증 및 식중독 예방 수산물 위생 안전교육을 한다.

24일 도에 따르면 도 보건환경연구소는 25일 화성시 서신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안전교육을 가져 평택, 안산, 시흥, 화성, 김포지역 수산물 종사자 1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안전교육은 조영제 부경대 교수의 생선회 바로알기, 수산식품의 안전관리, 안전한 수산물 공급계획, 비브리오패혈증 등에 대한 강의와 수산물 위생안전 제도와 정책방향에 대한 교육으로 이뤄진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전염성이 없는 질환으로 건강한 사람의 경우 질병에 걸릴 확률은 매우 희박하나 비브리오블니피쿠스(Vibrio vulnificus)균이 피부상처를 통해 감염되는 세균성 질병이므로 만성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치사율이 50% 이상으로 치명적이다.

특히 수온 20℃ 이상의 바닷물에서 균이 검출되며 급성발열, 오한, 감뇨증,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발열 후 36시간 이내에 피부병이 발생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여름철 어·패류는 저온으로 저장하고 가열처리하거나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섭취하고 가정이나 횟집 등에서는 도마, 칼, 행주 소독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들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충남대병원에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사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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