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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부 건보공단-수원치과의사회 그늘진 곳 보살피는 사랑의 손길

저소득층 대상 건강보험료 지원 협약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서부지사(지사장 이승호)는 수원시치과의사회와 25일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한 건강보험료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생활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보험료 지원방안으로 매월 40여세대를 지방자치단체나 기업체가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이번 지원협약으로 상당수 저소득층은 건강보험료 미납 등으로 인해 의료혜택으로 부터 소외받지 않고 동등한 의료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곽동곤 수원시치과의사회장은 “임기 초기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에 대한 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여 왔다”며 “앞으로 생활이 어려운 수급권자와 장애인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전반적인 시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료 지원 세대는 12만6천699세대로 전년의 5만9천7세대에 비해 215% 증가했고 지원금액도 지난해 6억3천472만원으로 전년의 3억6만원보다 크게 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또 경기도는 2007년 ‘저소득 건강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지난해 부터 도내 65세이상 독거 노인세대 중 보험료 월1만원 미만세대 약 3만5천세대를 대상으로 연간 22억원의 보험료를 지원해주고 있다.

건강보험공단 수원서부지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동참 추진해 저소득세대가 보험료 체납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건강보장 역할에 한 몫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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