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가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대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북부벤처센터에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입주대상은 창업보육센터를 졸업하거나 졸업예정인 창업 7년 이내의 벤처기업이며 신청기한은 이달 15일까지이다.
전철 1호선 망월사역에 위치한 경기북부벤처센터는 3.3㎡당 임대료가 6천980원으로 주변 벤처빌딩 시세의 80% 수준이며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중소기업의 입지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어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중기센터 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벤처센터는 8월31일 현재까지 총38개사에 저렴한 임대료 및 중기센터 및 유관기관사업을 지원했으며, 상대적으로 산업지원인프라가 열악한 경기북부권 지역에 위치해 우수한 중소기업을 유치하여 저렴한 임대료로 성장·육성시키는 기능을 하고 있다.